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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대 BIC 글로벌비즈니스학과, 부산상공회의소와 MOU 체결

  • 등록일 : 24.12.20
  • 조회 : 2301

동명대의 외국인 유학생 특화대학인 BIC(부산국제대학) 글로벌비즈니스학과가 지난 19일 부산상공회의소와 업무협약을 맺고 부산 무역·물류·비즈니스 산업 발전에 기여할 글로벌 인재 육성 기반을 마련했다. 양 기관은 유학생 유치와 교육의 중요성에 대해 동의하고 외국인 무역·물류·비즈니스 전문가 양성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두고 부산의 기업들은 부산의 전략 산업이 겪는 만성적인 인력 부족을 대학이 육성하는 외국인 전문가를 통해 해결한다는 점에서 긍정적 반응을 보였다. 무역, 물류, 항만, 로봇 등 부산의 전략산업 관련 기업들은 인력부족을 타개하기 위한 정책 수립을 요구해 왔다. 아울러 외국인 유학생 3만 명 유치를 내건 부산시가 내년부터 본격 실시할 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에서 외국인 유학생 지원을 강화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됐다는 평가도 나온다.  양재생 부산상의 회장은 “부산이 글로벌 허브도시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유능한 인재가 육성되어야 한다”며 “동명대가 유능한 유학생을 육성해 달라”고 당부했다. 전호환 동명대 총장은 “동명대는 두잉 교육철학을 기반으로 도전하고 행동하는 학생을 육성하고 있다”면서 “부산 기업과 산업이 요구하는 인력을 대학과 힘을 모아 길러내자”고 말했다.  우종균 교수(동명대 BIC 글로벌비즈니스학과장)는 “협약이 학과에 재학하는 유학생이 부산의 기업과 산업현장에서 실무를 익힐 수 있는 구체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기업의 요구에 대응해 맞춤형 교육 및 훈련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글로벌비즈니스학과는 글로벌 허브도시 육성에 필요한 무역, 물류, 금융, IT 융합지식과 함께 영어와 한국어 및 한국의 예의범절을 갖춘 인재를 육성하고 있다.  동명대 BIC 글로벌비즈니스학과는 외국인 유학생 365명이 재학하는 BIC의 주축학과로 부산의 미래형 인재를 양성하는 특화된 학과다. 모든 과정을 영어로 강의하는 BIC에는 현재 15개국에서 온 604명의 외국인 유학생이 재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