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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대 BIC(부산국제대학),  외국인 유학생 30만 명 유치 선봉

  • 등록일 : 25.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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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대 BIC(부산국제대학) 외국인 유학생 30만 명 유치 선봉  -BIC 외국인 유학생 특화 교육으로 주목 -부·울·경 기업들 외국인 고급 인력 유입 기대 -지자체 및 중앙정부 정책적 뒷받침 필요      부산 동명대의 외국인 유학생 전용 대학인 부산국제대학(BIC)이 대학과 지역의 동반성장을 통한 외국인 유학생 유치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동명대 모델은 ‘외국인 유학생 역량 기반 지역 산업 발전’이다. BIC는 영어, 한국어, IT 능력 및 한국 문화에 익숙한 인력을 길러내고 있다. BIC에는 14개국에서 온 807명의 유학생이 재학 중이다. ○한국 문화 이해하는 외국인 고급 인력 양성   인력 부족에 시달려 온 부·울·경의 해양, 기계, 무역, 물류 기업들은 동명대의 외국인 인력 양성을 반기고 있다. 김형진 화승알앤에이 대표는 “우즈베키스탄과 인도네시아인 두 명이 입사해 근무하는 데 실무 능력에 만족한다”면서 “한국 문화를 이해하면서 외국어까지 능통한 고급 외국 인력이 들어오면 회사에 더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BIC는 지역 기업들과 활발한 교류를 통해 외국인 유학생의 역량을 키워주고 있다. BIC의 대표학과인 글로벌비즈니스학과(GB)는 올해 들어 부산상공회의소, KOTRA, 부산항만산업총연합회, 화승 R&A 등 45개 기업 및 협회와 MOU를 맺고 학생들에게 다양한 실무 현장을 접하게 하고 있다. 기업에 인력을 공급하려면 실무 능력이 중요하다는 판단 때문이다. 우종균 교수(GB학과장)는 “외국 유학생들 대부분이 영어와 IT에 능통해 기업에서의 짧은 실습 기간에도 역량을 발휘하고 있다. 학생도 한국의 기업에서 첨단 기술 등 배우는 게 많고 기업도 예상보다 뛰어난 학생들의 실력에 놀라고 있다”고 했다.  ○외국인 유학생 30만 명 목표에 적합한 모델   BIC의 모델이 부산 지역 대학으로 확장할 때 부·울·경의 연봉 3500만 원 이상 일자리 19만 개의 상당수가 외국인 유학생으로 채워져 기업 발전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부산시 지산학협력 담당자는 “BIC의 전략은 부산의 지역혁신대학지원체계(RISE)에서 제시한 외국인 유학생 3만 명 유치 목표를 달성하는 데 긍정적”이라고 했다. 이는 정부가 2027년까지 외국인 유학생 30만 명을 유치하는 ‘Study Korea 300K Project’ 수행에도 탄력을 줄 것이라는 기대도 나온다. 타지역의 기업도 부산의 기업처럼 인력난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  ○풍부한 실무 능력 갖춘 교수진   한국 문화, 전문 역량, 영어 수업이 외국에서 BIC를 주목하는 이유다. 우종균 교수는 “재학생의 만족도가 거의 100%에 가깝다. 역량 있는 교수들의 내실 있는 수업, 풍부한 산학 협력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졸업 후 한국에서 꿈을 펼치고 싶다는 학생들이 많다”고 했다. 동명대가 지난해 QS 스타즈 평가에서 최상위 등급인 5성급 인증을 받은 것도 BIC 유학생 유입에 청신호다. 중국 및 동남아에서는 세계적 대학 평가기관인 QS 랭킹에 들어가는 학교를 선호하는 데 동명대가 이 요건을 갖췄기 때문이다.    여기에 풍부한 실무 경험을 가진 BIC의 교수진이 강의와 실무 수준을 높이고 있다. BIC에는 7개 학과 24명의 교수가 있다. 외국 교수는 10명. 이들은 물류, 경영, IT분야에서 풍부한 실무 경력을 쌓았다. GB학과에는 국책연구소 출신인 우종균 학과장을 비롯해 전임 부산항만공사 부사장, 부산 무역협회 본부장, 선사 대표, 글로벌 컨설팅사 본부장, 현직 글로벌 터미널 부사장, 현직 부산시의원 등 막강한 교수진이 포진돼 있다. 이와 함께 미국, 영국 등에서 학위를 취득한 외국인 교수 5명 등 15명의 교수진이 이론, 실무, IT 교육을 맡고 있다. 네팔에서 영어 교사를 하다 BIC로 유학 온 사비타씨는 “강의실과 부산의 물류 현장에서 경험은 졸업 후 관련 기업 취업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했다. 베트남에서 온 레 아잉 뚜언씨는 “필수인 태권도와 한국어 수업이 한국을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된다”면서 “베트남에서도 인기인 한류의 배경이 무엇인지 알았다”고 했다. 태권도와 한국어가 필수인 건 도전·체험·실천이 핵심 가치인 두잉(Do-ing) 교육을 외국인 유학생도 익히려면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가 꼭 필요하다는 생각에서 비롯됐다.  ○정책적 지원 뒷받침 필요   BIC 모델의 순항은 지자체와 중앙정부의 정책적 뒷받침에 달려있다. 동명대는 BIC가 상당한 재정적 도움을 주기에 BIC 인프라 개선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지만, ‘외국인 기반 전문 인력’ 양성이라는 새로운 교육 모델이 확산하려면 대학+지자체+정부의 융합이 절실하다는 것이다. 우종균 교수는 “최근 외국인 교원 모집에 상당수의 우수 인재가 몰렸다. 우수 교수진-우수 학생 유입-양질 취업-지역산업발전의 선순환 고리를 대학 주도로 만들기 시작했다”면서 “대학과 지역의 동반성장 모델을 BIC가 구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남방에서 온 외국인 유학생이 대다수를 차지하는 만큼 동절기 유학생 주거 시설의 난방 지원과 유학생들이 한국인들과 어울릴 수 있는 커뮤니티 운영, 산학 협력 지원, 한국어 교육 등과 같은 부산시의 맞춤형 정책적 지원도 외국인 유학생의 유치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했다.